베란다 곰팡이 제거 방법 – 락스 및 청소 방법 20년 살림꾼의 노하우

베란다 곰팡이 제거 방법의 효과적인 전략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마주하는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살림만 20년 한 제가 베란다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이럴 때는 화장실 배수구 락스를 사용해서 베란다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곰팡이 생기는 이유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베란다는 실내에 비해서 환기가 잘 통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습기가 쉽게 모이고, 이는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베란다 곰팡이는 주로 베란다 하수구에 서식하거나 배수구 틈 사이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실내 내부는 온도도 같이 높아서 습기가 날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베란다는 실내에 비해서는 온도가 낮으면서 외부에 비해서는 온도가 높아 화장실, 침대 매트릭스처 곰팡이가 서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됩니다.

곰팡이는 습기와 어두운 환경을 좋아해 번식이 잘 되는데, 베란다는 욕실과 마찬가지로 곰팡이가 살기 쉬운 공간이 됩니다. 베란다 곰팡이 제거는 단순히 한 번의 작업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계속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베란다 곰팡이 제거 방법

베란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하수구 락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화장실 배수구나 싱크대 락스로 사용하는 제품을 이용하면 베란다 곰팡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수구 락스를 이용해 베란다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모든 곳에 뿌리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자주 출몰하는 위치를 먼저 찾으셔야 합니다. 다음 순서를 따르시면 간편합니다.

  1. 마스크와 장갑 착용
  2. 곰팡이 출몰 지역 찾기 (파이프, 배수구 등)
  3. 하수구 락스 뿌려 청소 진행
  4. 환기하기

습기가 많은 구역과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 주의를 기울여 습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활발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발생한 부분에는 하수구 락스, 곰팡이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여 청소를 진행하고, 그 후에는 건조기나 환기를 시켜 해당 구역을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와 장갑 사용

곰팡이 제거 시에는 락스를 사용하는데요. 이럴 때는 특히나 항상 안전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여 호흡기를 보호하고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곰팡이 전용 클리너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가능한 경우 환기를 충분히 시켜야 합니다.

곰팡이 출몰 지역

베란다 곰팡이가 출몰하는 지역은 주로 습기가 많은데 통풍이 안 되는 곳입니다. 그런 곳들은 보통 물기가 많은 곳인데요. 주로 하수구, 배수구 같이 물기가 많은 곳에 곰팡이가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곰팡이가 출몰하는 지역은 어차피 한정지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락스로 청소를 한다고 베란다를 전부 청소할 필요 없습니다. 베란다에 있는 하수구만 잘 청소해줘도 곰팡이는 금방 사라집니다.

베란다 하수구를 청소할 때는 하수구만 닦을 것이 아니라 타일 바닥 틈까지 꼼꼼히 닦아줘야 합니다. 락스를 솔에 뭍혀서 타일 틈에 있는 먼지와 곰팡이를 닦아내 제거해주세요.

베란다 하수구 만큼은 먼지를 자주 제거하고, 물기가 많아질 때는 빠르게 씻어내어 건조시켜야 합니다. 또한 문을 자주 열고 닫아 통풍을 유지함으로써 습기가 모여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청소를 한 이후에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하수구 락스는 매우 독하기 때문에 공기를 마시는 것도 그다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베란다 곰팡이 안 사라질 경우

위 방법을 써서 매일 청소했는데도 베란다 곰팡이가 안 사라진다면, 그것은 베란다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베란다 말고도 화장실, 욕실, 싱크대 등 곰팡이가 자라는 곳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도 같이 청소해줘야 곰팡이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장실 욕실 싱크대 배수구 등 곰팡이가 나올 지역을 전부 청소하는데도 베란다 곰팡이가 사라지지 않을 경우에는 곰팡이 청소 업체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 업체를 1~2년에 한 번씩 정도 부르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 이후 청소를 좀 게을리해도 약이 독해서 그런지 잘 곰팡이가 생기지 않더라고요.

위로 스크롤